너디너리 컨퍼런스 후기
나의 첫 컨퍼런스
첫 컨퍼런스
회사 근처에서 진행하는 너디너리 데모데이를 다녀왔다. 컨퍼런스 일정 중 관심있던 두 스피커의 얘기를 듣기 위해 갔다. 1층에 작지만 알찬 기업 부스들도 있었고 지하는 동아리에서 만든 다양한 서비스들도 많이 있었다. 내가 들은 금요일 두 세션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시장에서 살아남는 개발자 되기
Speaker: 문동욱님 (쿼타랩) [#기술성장]
- (고용)시장의 시각전환
- 나는 나의 능력을 파는 판매자
- 시장은 최대 이익을 추구하는 플레이어들의 경쟁
- 내가 가진 역량을 어떻게 늘릴 수 있는지
- 고객(기업)이 나를 뽑게 만들어야 함
- 나를 브랜딩 할 줄 알아야함
- 기업과 구직자는 대등한 위치
- 기업의 시각전환
- 지피지기 → 내 역량을 팔려면 사려는 회사에 대해 잘 알아야함
- 기업분석 → 뭘 하는 회사인가? → 내가 이 회사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 열정 X, 빠른 습득 X (이건 너무 기본적인 것 같다.) → 비지니스도 할 줄 아는 개발자
- 회사의 ROI (투자수익률) → 기업에서 지불할 금액보다 나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얼마나 될 수 있는지
- 나의 시각전환
-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프로다
- 프로는 자신이 재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
- 오너쉽 → 회사에 대한 X, 내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오너쉽을 갖자
개발자의 학과 습
Speaker: 한재엽님 (토스페이먼츠) [#기술성장]
- 학: 학습목표 설정 (어떻게 잘 배울 수 있을까)
- 배워야 하는 이유 → 문제점에서부터 출발해야한다
- 카테고리로 공부 하는 것보다 문제 기반(요구사항)에 따라 공부해야 할 것들을 찝어서 배우면 더 쉽게 접근 가능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습할 것
- 습: 활용
- 사이즈 프로젝트로 활용 (TODO만 8번 하셨단다…!)
- 학: 빠른 학습 방법 (매핑)
- 기존에 알고 있는 지식을 활용
- 기존과, 새로 배울 내용이 어떻게 다른지?
- 예를 들어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공부한다고 했을 때, 기존에 알고 있던 프레임워크와 어떻게 다른지 판단하면 가볍게 알 수 있음
- 기존에 알고 있던 것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그 차이점은 어떤 문제점를 해결할 수 있는지
- 습: 인출
- 모든 것을 높은 비용을 들여 학습할 수는 없다
- 글/발표 → 남에게 설명하기 위해 배운다 생각하기 → 지식의 재구조화 → 데드라인 정하기
- 배경지식을 단단히 하면 매핑하기 쉽다
- 기본이 중요한 이유 어떻게 기본을 학습할 수 있는가?
- 공부 수단: 고통
후기
처음으로 간 IT 컨퍼런스였는데 아주 유익한 시간이였다. 일이 생겨서 구매한 세션을 다 듣지는 못했지만, 저 두 섹션을 들은 것으로도 충분했다. 다음 달에 있는 feconf 도 너무 기대가 된다. 그리고 평소에 에반문 블로그를 자주 봐서 문동옥님을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연예인 보는 기분이였다. 한재엽님도 말을 재밌고 부드럽게 하셔서 귀에 쏙쏙 박히는 세션이였다. 30분이라는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지만 그만큼 핵심적인 내용만 전달된 것 같아 일분도 놓치기 아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