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닝 타입스크립트

제목	독서일	출판사
러닝 타입스크립트	2023/02/09	한빛미디어

타입스크립트의 오류의 종류를 알아야 내 코드에 왜 빨간 줄이 쳐져있는지 파악 할 수 있다. 오류에는 구문 오류와 타입 오류 두가지 종류가 있다. 구문 오류는 타입스크립트가 자바스크립트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이고, 타입 오류는 말 그대로 타입 검사기에서 오류가 난 것을 의미한다.

타입 애너테이션이란 값을 할당하기 전에 어떤 타입의 값을 할당 할 것인지 타입스크립트에게 미리 알려줄 수 있다.

let foo: string;
foo = 'foo';

필자는 처음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할 때 테트리스 하듯 타입을 끼워맞추는 것에 재미를 느껴서 모든 변수와 매개변수, 함수 등등에 타입 애너테이션을 사용했었다. (통일 된 코드에 희열을 느끼는 편이다…) 하지만 점점 코드가 지저분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불필요한 타입 애너테이션을 지양하라는 말이 있더라… 책을 읽고 다음날 필자의 코드 중 타입 유추가 가능한 변수 타입 애너테이션을 지워나갔다. 본인 생각보다 타입스크립트는 똑똑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서평

회사 상반기 도전 과제가 기존 Vue 프로젝트에 TS를 적용해보는 것이었다. 필자는 타입스크립트의 기본, 그러니까 타입스크립트가 무엇인지, 또 타입스크립트를 통해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지 정도만 알고 있었고 이러한 얕은 지식으로 코드를 짜는데 애를 먹고 있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로 타입스크립트 관련 도서를 받아 읽어보았다. 이 책은 타입스크립트가 왜 생겨났고 왜 사용해야하며, 어떻게 사용하는지까지 순차적으로 잘 나와있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기본기를 다시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JS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으면 이 책은 많이 어려울지 모른다. JS에 대해 먼저 알고싶다면 모던 자바스크립트 핵심 가이드를 읽는 것을 추천한다. 타입스크립트에 대해 더 깊은 이해와 필자와 같이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읽고 다시 본인의 코드를 보자. 그렇면 빨간 줄이 그어져있는 파일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앞에서는 쉬운 내용과 타입스크립트에 대한 기본적인 문법들을 알려주고 뒤로 갈 수록 심화된 내용을 학습한다. 필자가 가장 맘에 든 부분은 이 책의 예제이다. 이해하기 쉬운 코드로 예를 들어 심화 내용도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 타입스크립트의 스마트함에 반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서평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